6월 28일부터 수도권 전철 요금 1,550원…용인·의정부 경전철 요금도 변동

수도권 전철 요금 150원 인상… 경기도 주요 노선도 동시 적용됩니다

경기도가 오는 6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을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정은 수도권 전역의 통합된 도시철도 운임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의정부·용인·김포 등 주요 경전철 및 도시철도 구간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용인경전철의 별도운임은 폐지되고, 의정부경전철의 별도운임도 100원 인하되어 시민들의 부담 완화도 병행됩니다.

 

6월28일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 150원 인상, 1,550원 적용 바로가기

 

 

수도권 전철 요금, 150원 인상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이 1,550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경기도는 서울·인천·코레일 등과 공동 논의를 통해 인상 시점을 확정했습니다.

---

경기도 6개 노선 동시 적용…전 구간 동일 운임 체계 유지

이번 인상은 경기도 내 도시철도 6개 노선에도 동시에 적용됩니다.
적용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의정부경전철
2. 용인경전철
3. 김포골드라인
4. 5호선 하남선
5. 7호선 부천 구간
6. 8호선 별내선 남양주·구리 구간

이 노선들은 수도권 통합운임 체계에 따라 기본요금이 동일하게 조정됩니다.

---

용인경전철 별도운임 폐지, 요금 부담 줄어

용인경전철은 기존에 200원의 별도운임을 부과하고 있었으나,
이번 조정으로 별도운임을 폐지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운임 인상과 동시에 별도운임을 없애면서
용인시민들의 체감 부담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의정부경전철, 별도운임 300원에서 200원으로 조정

의정부경전철 역시 요금 구조에 일부 변화가 생겼습니다.
기존 300원이었던 별도운임이 100원 인하된 200원으로 조정되었습니다.
경기도는 타 도시철도와의 요금 형평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

도시철도운임조정 위원회 등 의견수렴 절차 거쳐 확정

이번 인상안은 단순 행정결정이 아닌 절차를 통한 결과입니다.
1월부터 4월까지 도시철도운임조정 위원회 심의,
공청회, 도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다양한 공론화를 거쳤습니다.

---

수도권 통합 교통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

이번 요금 인상은 서울·인천·코레일과 함께 협의된 결과이며,
단순 요금 인상을 넘어 수도권 전체 교통체계 통합과
지속 가능한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일환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조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요금 안정화 노력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

표. 인상 전후 운임 요약 (기본운임 기준)

항목	기존 요금	인상 후 요금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1,400원	1,550원
용인경전철 별도운임	200원	0원
의정부경전철 별도운임	300원	200원

---

표. 적용 대상 도시철도 노선

노선명	지역	특이사항
의정부경전철	의정부	별도운임 200원 적용
용인경전철	용인	별도운임 폐지
김포골드라인	김포	기본운임 인상
5호선 하남선	하남	기본운임 인상
7호선 부천 구간	부천	기본운임 인상
8호선 별내선	남양주·구리	기본운임 인상

---

 

6월 28일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 150원 인상, 1,550원 적용

6월 28일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 150원 인상. 1,550원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