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블로4, '피의 시즌' 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게임 '디아블로4'의 '피의 시즌'이 시작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피의 시즌'에서는 흡혈귀 사냥꾼 에리스와 피에 굶주린 존재들과 싸우기 위해 흡혈귀의 힘을 모아 흡혈귀 군주 지르와 싸우게 된다.
시즌 시작과 함께 이제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도 '디아블로4'를 플레이할 수 있다. 휴대용 게임기기 '스팀 덱'도 지원돼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국에서는 '피의 시즌' 출시를 기념해 해당 기간 동안 더 강화된 PC방 혜택이 적용된다. 블리자드 프리미엄 PC방을 방문해 '디아블로4'를 플레이하면 추가 경험치 및 금화, 은화 획득이 기존 8%에서 10%로 상향된다.
▶ 디아블로4, 스팀 출시 첫날 판매 1위
시즌 2 시작을 예고하고 스팀 버전을 선보였던 디아블로 4가 출시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에 올랐다.
디아블로 4는 스팀 출시와 함께 배틀넷 게임 특가 때와 마찬가지로 25% 할인하고 또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한 시즌 2도 함께 시작한다. 게임은 서버와 버그, 콘텐츠, 운영 등 여러 문제로 유저들에게 비난에 휩싸였고 출시 세 달도 채 되지 않아 할인에 들어가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었다.
스팀 출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지만, 판매 1위에 오르며 AAA급 시리즈의 면모를 유지했다. 스팀 출시 초반 유저 평가는 ‘복합적(243명 참여, 62% 긍정적)’으로, 무료 출시였던 오버워치 2처럼 테러라고 할 수준의 혹평이 쏟아지진 않았다. 다만,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게임 플레이 중 접속이 끊어진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서버 상태가 원활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23.10.16 - [분류 전체보기] - 가수 김태우, 사설 구급차 이용에 대해 사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