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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버풀전서 유럽리그 통산 200골... 황희찬은 맨시티에 역전골

by 티머니스 2023. 10. 2.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유럽리그 통산 200골을 달성했습니다.

 

손흥민 골넣고 환호성 하는 모습
손흥민

 

손흥민은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전반 36분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히샤를리송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려준 볼을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방향을 틀어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6라운드 아스널전 멀티골(2골)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6번째 골(리그 득점 2위)입니다.

 

2010~2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시절부터 지금까지 유럽리그 14시즌 동안 개인 통산 200골(함부르크 20골·레버쿠젠 29골·토트넘 151골)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토트넘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리버풀의 수비수 조엘 마티프의 자책골로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토트넘은 5승2무(승점 17)로 개막 7경기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즌 5호(정규리그 4호)골을 터뜨렸습니다. 황희찬은 이날 1-1로 팽팽하던 후반 21분 득점을 기록하며 2-1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