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두 연년생 꼬물이들의 선물 같은 탄생으로 인해 초보 엄마이다.
훗날 추억으로 남기고자 미숙하고 부족하지만 나의 아름다운 성장 일기를 적어 내려가본다. 그리고, 또 보면서 기억하고 싶은 부분들은 볼 수 있기에 기록으로 남겨본다.
▣ 현재 진행 중인 독서
ㅇ 절반의 사랑을 감추고도 아이를 크게 키우는 유대인 엄마의 힘
두 아이의 엄마가 되다보니 어떤 방향으로 육아를 해야 할지 참 고민과 걱정과 염려들이 몰려올 때,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해 본 후, 한 번 보고는 적용이 안 될 것 같아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은 실천해 보고자 몇 번 더 읽어보고 마음에 새기려고 구매한 책이다.
ㅇ 와 닿은 책 구절
v 135 페이지
부모가 자녀를 대신해서 모든 일을 해줄 경우 아이는 대체로 두 가지 성향을 보인다. 첫째, 지나치게 부모에게 의존하며 과도한 보호 속에서 심리적으로 안도감을 느낀다. 둘째, 자기 의지를 억누른 채 부모의 뜻에 따르지만 마음 한구석에 불만을 쌓다가 청소년기에 이르러 극단적인 감정을 표출한다. 유대인의 가정교육 철칙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 아이를 믿지 않고 할일을 대신해 주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할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아이가 조언을 구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면 그때 도와줘도 결코 늦지 않다.'
유대인 부모는 사랑하는 자녀의 앞날을 위해 자림심을 선물한다.
v 138 페이지
유대인 부모가 지향하는 자녀 교육의 목적은 아이에게 진취적인 마음가짐을 길러줘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태만한 양육'이다. 많은 부모들이 24시간 내내 아이를 위해 헌신하는 일을 당연시한다. 그리고 반대로 아이에게 조금만 소홀히 해도 자신이 태만하다며 죄책감을 느낀다. 하지만 부모가 적절히 태만해야 아이가 독립적으로 클 수 있다는 사고의 전환을 유대인이 가르쳐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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