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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는 바다속 물개나 범고래 등 다른 해양포유류들이 있지만 이들을 압도하는 사냥실력과 지능 덕분에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동물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죠. 하지만 이렇게 강력한 힘을 가진 돌고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호종으로 지정되어있어 쉽게 보기 어려운 동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돌고래의 특징과 생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다 포유류 돌고래

돌고래는 어떻게 생겼나요?

고래목 참돌고래과의 포유류이며 몸길이는 2m 내외이고 몸무게는 60~120kg 사이인 중형동물입니다. 등지느러미가 없고 가슴지느러미가 발달했으며 꼬리지느러미 끝 부분이 살짝 올라가있는 형태를 하고있습니다. 또한 이빨 대신 부리모양의 주둥이가 있으며 부리에 촘촘하게 나있는 돌기덕분에 먹이를 걸러먹을 수 있다고 해요.

 

 

 

어떤 행동을 하나요?

돌고래는 주로 단독생활을 하며 무리를 지어 생활하기도 하는데요, 무리는 암컷 한마리에 수컷 여러마리 혹은 새끼들끼리 구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가족단위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번식기가 되면 암수 모두 특정지역에 모여 구애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짝짓기 후엔 다시 흩어져서 독립생활을 하는 독특한 습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어떻게 소리를 내나요?

돌고래는 초음파를 이용해서 의사소통을 하는데요, 이 때 내는 소리는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 범위인 20Hz~20kHz 보다 훨씬 높은 100kHz이상의 고주파 영역이기 때문에 아주 멀리서도 돌고래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어디서 사나요?

돌고래는 강가나 바닷가 근처 얕은 곳에서 서식하며 육지에서도 자주 목격됩니다. 특히 제주도 연안에선 매년 1천 마리 이상의 돌고래떼가 발견되기도 하죠. 가끔 깊은 바다 속에서 관찰되기도 하는데 수심 200m 아래까지도 내려간다고 하니 놀랍죠? 오늘은 돌고래의 특징과 생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돌고래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는 돌고래를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야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다음에 돌고래를 만나게 된다면 너무 놀라지 마시고 반가움의 표시로 손을 흔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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