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거주 외국인 유학생·근로자도 EMS 요금 감면 대상 포함
경기도가 경인지방우정청과의 협약을 통해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을 외국인 주민으로 확대합니다. 기존 다문화가족 중심이었던 대상 범위를 넓혀, 도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국적 동포까지 포함한 제도입니다. 6월 25일부터 도내 우체국 방문 시 10%, 온라인 간편 접수 시 최대 13%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MS 요금 할인 대상, 외국인 주민까지 확대
경기도는 2011년부터 다문화가족의 국제우편 부담을 줄이기 위해 EMS 할인 정책을 운영해 왔습니다.
올해부터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구직자, 외국국적동포 등으로 대상이
크게 넓어졌습니다. 이는 도내 외국인 인구의 약 85%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우체국 방문 시 10%, 온라인 접수 시 최대 13% 할인
우체국 창구에서 직접 EMS를 발송할 경우 10%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간편 접수를 이용하면 최대 13%까지 할인이 적용됩니다.
온라인 할인율이 높은 만큼, 모바일과 웹 기반 간편 접수 시스템 활용도 함께 권장되고 있습니다.
할인 적용받는 방법은? 필요한 서류는 이것
외국인 주민이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우체국을 방문할 때 다음 서류가 필요합니다.
대리 신청 시에는 별도 서류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신청자 유형 | 필요한 서류 |
본인 접수 | 외국인등록증 또는 국내거소신고증 |
대리인 접수 | 외국인등록증 사본 + 대리인 신분증 |
상업용 대량 EMS 발송 건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어떤 외국인이 할인 대상이 될 수 있을까?
경기도 내에서 EMS 요금 할인 대상이 되는 외국인의 자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체류자격 대상 | 대상 설명 |
D-2, D-4 | 외국인 유학생 |
E-8, E-9, H-2 | 외국인 근로자 |
F-1~F-5 | 외국국적 동포 |
D-10 | 구직자 자격 |
전체 외국인 주민 중 대다수가 해당하며, 실질적인 지원 효과가 기대됩니다.
지난해 성과도 눈에 띄어… 건당 평균 6,600원 절감
2024년 한 해 동안 약 4,000건의 EMS 할인 지원이 이뤄졌으며,
건당 평균 6,600원의 할인으로 총 2,70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정책 확대를 통해 할인 건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간편하고 실질적인 지원… 외국인 주민의 생활 안정 기여
이번 EMS 요금 감면 정책 확대는 단순한 요금 절감을 넘어
외국인 주민의 생활 안정과 정서적 복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시도입니다.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가족과의 연결을 지속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으로 평가됩니다.
정책 관련 문의처는?
정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청 이민사회지원과(031-8030-4693)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6월 25일부터 바로 시행되며, 우체국 현장 및 온라인에서도 관련 정보가 제공됩니다.
경기도, 국제특급우편 요금할인(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경기도,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 다문화가족에서 외국인 주민까지 확대 우체국 방문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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